장새류 [ Enteropneuta , 腸鰓類 ] 의 정확한 정의

 

척색동물을 대표하는 것으로 해석하여 의색류(擬索類)라고 한 적도 있었다. 몸길이 10~50 cm이다. 몸은 주둥이(두부) ·깃 ·몸통의 3부분으로 구성된다.

 

 

주둥이는 파꽃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다. 내강은 수강(水腔:hydrocoel)으로 등면의 작은 구멍으로써 외계에 열려 있다. 주둥이의 기부 복면의 깃과의 사이에 입이 있다. 곧게 뻗은 소화관의 앞쪽 등면 중앙에 맹관(盲管)이 있다.

 

 

인두(咽頭)의 측면에 말굽 모양의 새열(鰓裂)이 줄지어 있어 새역(鰓域)을 이룬다. 새역의 뒤쪽에 간역(肝域)이 있다. 항문은 몸의 뒤끝 또는 등쪽에 있다.

신경관은 소화관의 등쪽에, 혈관계의 주요부는 배쪽에 있다. 자웅이체이며 직접발생(변태를 거치지 않는 발생)을 하거나 토르나리아(tornaria) 유생을 거친다.

 

 

[출처] 장새류 |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