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최고의 암살작전 - 앤트로포이드

 

 

우연히 보게 된 영화였는데

생각보다 재밌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영화 앤트로포이드.

 

국내에는 2018년에 개봉한 작품으로

2차세계대전에서 나치가 유럽 곳곳을

함락하고 체코를 통치하고 있던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를 제거하기 위한

작전명이 바로 앤트로포이드입니다.

 

하이드리히는 나치의 3인자로

히틀러와 히믈러에 이은

최고 권력자였으며 "유대인 문제에 대한

최종 해결책"의 설계 건의자이기도 했으며

전쟁 중 암살당한 최고위급 군인이었습니다.

 

 

 

 

 

앤드로포이드는 1975년에 만들어졌던

"새벽의 7인"의 리메이크 작품이기도 합니다.

 

체코 아카데미 영화상에서는

1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서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하네요~

 

감독은 다큐멘터리에서 앤드로포이드 작전을

접하고 영화화를 계획했다고 하는데요.

 

작품준비를 위해 15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출연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는데요~

 

킬리언 머피와 제이미 도넌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킬리언 머피는 인셉션과 덩케르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줬고

제이미 도넌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로

큰 인기를 얻게 됐는데

멋진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히틀러 암살을 소재로

만들어진 톰 크루즈 주연의

작전명 발키리도 떠올랐는데요.

 

서로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