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신선한 한국형 재난영화 엑시트

다양한 정보7 2021. 6. 10. 09:22

 

 

 

오늘 소개드릴 영화는

2년전 개봉해 942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형 재난영화 엑시트입니다.

 

처음 포스터를 봤을때는

망할 것 같다는 생각도 했는데

깜짝 대박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줄거리는 대학교 산악 동아리 출신의

백수 조정석이 어머니의 칠순잔치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동아리 후배

윤아를 만나게 됩니다.

 

예전에 고백했다가 차였던 기억이 있는데

정황상 윤아가 일하는 것을 알고

예약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칠순잔치가 마무리되어 갈 쯤에

의문의 연기가 피어오르고

도시는 혼란에 휩싸입니다.

 

조정석은 산악동아리 실력을 발휘해

가족들을 구하지만 윤아와 둘이

고립이 되고 체력과 스킬을 활용해

탈출을 하게 됩니다.

 

 

 

 

 

 

믿고 보는 조정석의 연기가

일품으로 중간중간 코믹한 부분을

제대로 살려서 큰 웃음을 줍니다.

 

여기에 소녀시대 윤아도 연기를

이렇게 잘 했나 싶을 정도로

어색하지 않은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두 배우 모두 촬영을 시작하기

몇개월 전부터 클라이밍 스쿨에서

기술을 익혔다고 하네요~

 

 

 

 

 

 

기존에 본 적이 없는 신선한

캐릭터들과 내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성공하기 어려울 것 같았던

신선한 재난영화의 탄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존의 재난 영화에서는 신파나

분노를 유발하는 밉상캐릭터가

꼭 등장을 하곤 했는데 엑시트에는

이런 부분없이도 관객들을 시작부터 끝까지

쭉~ 끌고 갑니다.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큰 기대를 안 하고 봤다가

재밌었다는 평들이 많더라구요~

 

앞으로도 이런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